아마존, 테슬라, 구글 매수 후 잠못이루는 당신에게 올웨더 포트폴리오를 선물합니다.

안녕하세요. 아스리 입니다.

 

오늘은 분산투자와 그 유명한 올웨더 포트폴리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계란은 한바구니에 담으면 안된다." 

 

분산투자를 해야한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그럼 왜? 분산투자를 해야하는가?

 

1. 분산투자를 해야하는 이유

 포트폴리오 성과의 결정요인, 1991, Brinson

분산투자의 중요성에 관한 논문에서

연구팀은 투자 수익률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어떤 종목을 사는지?

어떤 타이밍에 사는지?

 

이런것이 수익률에 미치는 영향은 10%도 채 되지 않으며,

 

가장 중요한 것은 "자산배분을 어떻게 했는지" 였다.

 

 

 

2. 분산투자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분산투자를 했다고 말하는 사람 A가 있습니다.

어떻게 했냐고 물어봤더니 

자신은 삼성전자, 현대차, SK하이닉스를 샀다고 말합니다

 

"무엇이 잘못 되었을까요?"

 

분산투자의 4원칙

1. 자산군 섹터의 분산

2. 자산군 내 분산

3. 국가 및 통화의 분산

4. 시간의 분산

 

1. 자산군 섹터의 분산

자산을 주식, 채권, 부동산, 원자재 등 서로 다른 움직임을 보이는 자산에 분산투자하는 것이다.

 

2. 자산군 내 분산

예를 들어 주식이라는 섹터안에서

IT, 소비재, 금융, 헬스케어로 나누어 담고

또 IT 안에서 마이크로소프트, 구글을 담는 것입니다.

 

3. 국가 및 통화의 분산

저 같은 경우에는 현재 미국 주식 위주로 자산을 구성하고 있는데

이런 경우에 국가 분산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경우 입니다.

 

미국시장이 현재 가장 핫한 시장인것은 맞지만

언제까지고 그럴 수 없다는 사실도 인정하여야 합니다.

 

저는 앞으로 신흥국 투자 비중을 계속해서 늘려나갈 예정입니다.

그중에서도 지난 주 포스팅한 인도 ETF를 연금 계좌를 통해 매수해보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연금계좌ETF분석] Kosef 인도 nifty50(합성)(feat. INDA ETF)

 

4. 시간의 분산

마지막은 시간의 분산입니다. 

 

예를들어 저에게 지금 1000만원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을 오늘 몽땅 투자를 하는 것이 아니라

 

짧게는 10일 간 100만원씩 나눠서 투자를 하거나

 

한달에 100만원씩 10개월에 나눠서 투자하는 것을 말합니다.

 

즉, 시간에 따라 투자금액을 분산하는 것을 말합니다. 

비슷한 의미로 적립식 투자라고도 합니다.

 

 

3. 올웨더 포트폴리오란 무엇인가?

올웨더 포트폴리오는 사모펀드계의 세계 1위회사 「브리짓워터」의 창립자 레이달리오가

1996년 선보인 시대와 환경을 초월하는 포트폴리오를 말하며

사계절 또는 전천후 포트폴리오라고 합니다.

 

그럼 왜 전천후 포트폴리오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올웨더 포트폴리오의 구성은 아래와 같습니다. 

미국주식 30%

미국중기국채 15%

미국장기국채 40%

원자재 7.5%

금 7.5% 

 

그래프로 나타내보면

올웨더 포트폴리오

 

어떠한 금융위기가 닥쳐와도 초과한 자산은 팔고

줄어든 자산을 구매하는 방식으로 포트폴리오를 유지했을 때

 

20년 간 평균 수익은 연평균 7.65%에 

달하며 연 최고 수익률은 14.9%

연 최저 수익률은 무려 -1.9%밖에 되지 않습니다.

 

같은 기간 S&P500 수익률은 연평균 8.7%

연 최고 수익률은 33.35%

연 최저 수익률은 -50.89% 였습니다.

 

물론 장기간의 수익률은 S&P500이 이겼지만

여러분들의 자산의 반토막이 난 채로 몇 년을 보내실 수 있다면

주식에 몰빵하는 것을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저라면 1%낮은 연 평균 수익률을 선택하고 편안한 잠을 선택하겠습니다.

 

그리고 올웨더 포트폴리오를 소극적으로 실행한 결과가 7.65%였는데

이것을 공격적으로 투자를 했다면 오히려 시장 수익률을 압도 했을 것입니다.

 

예를들어 2008년 경제위기 처럼 금융위기가 왔을 때

가격이 오른 채권을 팔아 55%를 유지하는 것이 아니라

채권을 전량 매도하여 주식을 산 후 주식가격이 올랐을 때 팔았다면

조금더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었을 것입니다. 

 

올웨더 포트폴리오의 강점은 주가하락의 시기가 자주 도래 했을 때 

그 수익성이 커진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같이 코로나나 미중 무역분쟁 같이 많은 이슈가 주가를 출렁거리게

만드는 일이 잦은 요즘 올웨더 포트폴리오는 낮은 위험성으로

더 큰 수익을 만드는 방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더 자세한 정보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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